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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영농지원 발대식·농가차량 전달

"농촌일손돕기 적극 참여합시다"

  • 웹출고시간2017.04.16 15:43:49
  • 최종수정2017.04.16 15:43:49

영농지원 발대식에서 이응걸 충북농협본부장(왼쪽)이 안태기 청천농협조합장에게 영농지원 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본부, 11개 농협시군지부, 경제·금융지주, 계열사 등 범농협 임직원 및 유관단체 600여명이 참여했다.

충북농협은 이와 함께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 마을과 귀만리 마을 일대에서 농협 임직원, 주부영농봉사단 회원 및 마을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지원 발대식을 열고, 도내 52개 농·축협에 52대의 영농지원 차량을 전달한 뒤 고향주부모임 회원으로 구성된 주부영농봉사단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어 임직원 및 봉사단원은 △멀칭비닐 및 부직포 씌우기 △인삼포 지붕 씌우기 △지주목 설치 △마을 환경정화 활동 등 농업인들과 함께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응걸 충북농협 본부장은 "농협 임직원들의 전국동시 농촌일손돕기가 마중물이 돼 도시의 많은 기업체와 봉사단체 등도 영농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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