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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새농민회, 14일 백설기 데이 홍보

"충북 쌀로 만든 백설기로 사랑을 전하세요"

  • 웹출고시간2017.03.13 16:22:56
  • 최종수정2017.03.13 16:22:56

충북농협 임직원과 충북새농민회 회원들이 등굣길인 청주농고 학생들에게 백설기 떡을 나눠주며 백설기데이와 충북쌀 소비촉진을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충북새농민회는 13일 아침 등교하는 청주농업고등학교 학생들에 백설기 떡을 나눠주며 사랑을 전했다.

농협은 '충북 쌀로 만든 하얀 백설기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화이트 데이(3월14일)와 같은 상업적인 기념일에 맞서 전통 시루떡인 백설기로 사랑을 전하고 충북쌀 소비촉진으로 농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2012년부터 백설기 데이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응걸 본부장은 "점점 서구화되는 식습관으로 매년 쌀 소비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어 걱정"이라며 "충북 쌀로 만든 백설기로 사랑과 정을 나누면서 우리고장 쌀 소비도 늘려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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