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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시장, 공직기강 확립 주문

"3개월간 공무원 9명 음주운전 적발" 질책
나눔문화 확산 동참 등 독려

  • 웹출고시간2016.11.07 16:10:15
  • 최종수정2016.11.07 16:10:15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최근 3개월간 음주운전으로 9명이 적발되자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음주운전에 직원 9명이 적발됐다"며 "음주 관련 징계기준은 철저히 지킬 방침으로 직원 모두 공직기강확립에 신경 쓸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올해 연탄 값이 장당 500원에서 578원으로 15%나 상승했는데 모금액은 지난해 4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줄었다"며 "도시가스 공급확대, 에너지바우처 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희망2017나눔캠페인' 등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읍·면·동 수혜대상자 추천이 중복되지 않도록 리스트를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시내버스 노선개편 주민설명회에 대해서는 "형식적인 설명회로 끝나지 않도록 많은 시민의 의견을 제시하고 충분히 수렴해 대다수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버스노선 개편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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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