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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국 어린이 숲사랑 경진대회 개최

24일 충주 탄금대공원에서 34개교 102개팀 306명 참가, 7개 활동영역에서 열띤 경쟁
숲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 주는 숲속잔치

  • 웹출고시간2016.09.19 14:10:45
  • 최종수정2016.09.19 14:10:45
[충북일보=충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한 '제11회 전국 어린이 숲사랑 경진대회'가 오는 24일오전 충주 탄금대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국 어린이 숲사랑 경진대회는 사단법인 충주숲(대표 이명철)이 주관하고 환경부, 충북도, 충주시, 충북도교육청이 후원한다.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경진대회 형식으로 진행하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명이 1팀을 이루어 활동영역별 획득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경진대회는 인천 1개팀을 비롯한 34개교 102개팀 306명이 참가해 자연물 공작만들기, 먹이사슬 피라미드 쌓기, 숲그림 퍼즐 맞추기, 솔방울 다트, 삼행시·오행시 짓기, 자연물 제기차기, 숲속 과거시험 등 총 7개 활동영역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또한 번외경기로 숲 OX퀴즈, 룰렛게임이 진행된다.

획득한 점수에 따라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12팀, 특별상 9팀 그 외 숲사랑상 1팀, 숲지킴이상 12팀을 선발해 시상하며, 상위 9팀 지도교사에게는 우수지도교사상이 시상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숲의 소중함과 생명의 존엄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그동안 도(道) 단위로 경진대회를 열어왔으나, 올해는 전국규모로 확대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산림복지시대를 맞아 숲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치유의 숲 조성과 생태숲 운영, 도시공원 조성, 등산로 정비 등 산림체험공간을 매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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