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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서울대병원, 충주서 무료진료 활동

8~10일까지 충주시 대소원면에서 주민500여명 진료

  • 웹출고시간2016.06.12 14:54:22
  • 최종수정2016.06.12 14:54:22
[충북일보=충주]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과 서충주농협(조합장 김병국)은 지난8~10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공공 의료 사업단과 함께 충주시 대소원초등학교에서 농촌순회 무료진료 활동을 했다.

이번 농촌순회 무료진료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안과 등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 35명이 참여해 병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과 다문화 가족, 저소득층 가정 등 500여명을 진료했다.

의료진은 8~10일까지 노인성 치매와 당뇨, 고혈압, 뇌졸중 등 예방강좌도 열고, 진료를 받은 노인 등에게 가정용 상비약을 무료로 나눠줬다.

충북농협과 서충주농협은 진료활동과 별개로 장수사진 촬영과 네일아트, 이·미용 봉사활동도 벌였다.

김병국 서충주농협조합장은 "병원 진료가 어려운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족 등 소외이웃들에게 무료진료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수 있게 도와준 충북농협과 서울대학교 공공의료사업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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