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사절단, 8일 서원대 방문

'할랄분석센터' 준비현황 점검

  • 웹출고시간2016.04.07 15:40:23
  • 최종수정2016.04.07 15:40:27
[충북일보] 인도네시아 할랄사절단이 8일 서원대를 방문해 대학 측이 설립 중인 할랄분석센터의 준비현황을 살펴본다.

서원대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기관인 '리폼무이(LPPOM MUI)'의 대표와 식약청(BPOM)장, 무역교분과 국회의원, 할랄전용 콘테이너 기업 대표 등을 포함한 할랄 관계자 20여명이 이날 대학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서원대는 지난해 11월 리폼무이, 지난 4월 인니할랄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할랄소재 검사기능을 수행할 할랄분석센터를 설립중이다.

서원대는 할랄분석센터 건립을 통해 오는 2019년 730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거대한 할랄 화장품 시장에서 제품 분석기관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충북과 국내 화장품의 인도네시아 수출의 중간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할랄사절단은 4박5일의 국내 체류 기간 동안 서원대를 방문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수산식품부 등 정부기관과 할랄제품 수출 예정인 국내 기업도 방문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리폼무이와 식약청은 현재 세계 할랄 시장의 10%(2천억 달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의 식품, 의약품, 화장품의 수입 허가를 맡고 있다.

할랄(halal)은 전 세계 25%에 달하는 무슬림(이슬람교도)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총칭하는 단어로 '허용할 수 있는'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