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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자원봉사센터, 캘리그라피·우산 수리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4월6일부터 6주간, 무료 교육 진행 후 질 높은 지원봉사활동 펼쳐

  • 웹출고시간2016.03.15 13:39:31
  • 최종수정2016.03.15 13:39:3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캘리그라피와 우산 수리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이들을 통해 질 높은 지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센터는 오는 4월 6일부터 6주간 캘리그라피 교육과 우산 수리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캘리그라피'는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디자인과 손 글씨가 결합해 아날로그적 느낌과 밋밋한 글자들이 가지고 있는 평범함을 넘어선 '독특하고 창조적인 표현을 할 수 있는 글씨'로, 인간의 다양한 감성을 따뜻하고 감각적으로 표현해 낼 수 있는 매력이 있는 글씨다.

교육수료 이후에는 공공기관 화장실 벽면에 캘리 명언을 적어 부착하거나 지역행사에서 캘리 가훈 써주기 체험부스 운영 등 자원봉사로 연계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우산 수리 전문봉사단은 우리주변에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우산을 수리하여 다시 환원함으로써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호의 의미를 전달하게 된다.

우산 수리 전문봉사단은 무상으로 우산을 수리해 자원을 절약하고, 수리한 우산을 지역 내 관공서 및 복지시설에 전달해 언제든 사용할 수 있게 하며, 사용 후에 제자리에 돌려놓는 '양심우산'을 마련할 계획이다.

각 과정별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카페(http://cafe.daum.net/cjvc1365)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내방, 또는 팩스(043-850-7959) 및 이메일(cjvc1365@hanmail.net)로 접수가 가능하다.

전문자원봉사자 교육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850-7438)로 문의하면 된다.

이옥순 센터장은 "자원봉사 활동영역에서도 전문성이 더욱 요구된다"며 "앞으로 전문봉사자들의 활동영역을 넓혀나가 자원봉사의 질을 향상시키고 봉사활동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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