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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청주시한국공예관 시민공예아카데미 개강

가죽·규방·도자 등 6개 분야 수강생 120여명 등록

  • 웹출고시간2016.03.09 15:31:31
  • 최종수정2016.03.09 15:32:02

지난해 열린 청주시한국공예관 규방공예 아카데미에서 수강생들이 실기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15일 '2016 시민공예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30주간의 교육일정에 돌입한다.

개강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김호일 한국공예관장을 비롯한 강사진과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하며 강사 위촉 및 운영보고, 강좌별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 시민공예아카데미는 △가죽공예 △규방공예 △도자공예 △한지공예 △패션쥬얼리 △목공 등 6개 분야 11개 강좌에 120여명의 수강생이 모집됐다.

교육은 각 분야별 30주차(주1회)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공예분야 전문 강사의 실기 중심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아름다운 생활 공예품 제작기법을 배우게 된다.

패션쥬얼리와 목공예는 올해 새롭게 개설된 강좌로 수강생 중에 창업이나 관련 분야 취업 등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진행하는 창업·창직 프로그램인 드림디자인 스테이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 중에는 수강생을 위한 현장학습과 특별강좌가 마련된다. 교육 종료 후 11월에는 수료식 및 수료전시도 열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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