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마무리

19차례 위원회의를 거쳐 불합리한 조례 59건 정비 성과

  • 웹출고시간2015.12.16 12:22:39
  • 최종수정2015.12.16 12:22:3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가 올 한해 충주시 조례 및 규칙 329건을 대상으로 불합리한 조례를 발굴, 59건의 조례를 정비했다.

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는 지난 1월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 충주시 조례 및 규칙 329건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검토를 통해 불합리한 조례를 발굴한 뒤 19차례의 위원회의를 걸쳐 쟁점사항을 충분하게 논의한 끝에 모두 59건의 조례를 정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별위원회에서는 조례정비에 있어서 관련부서와 관계기관·단체의 의견을 많이 듣고 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되었으며, 충주시에도 자치법규 자체정비를 권고하여 긴밀한 협력 속에 80건을 정비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조례 속에 시민생활의 발목을 잡는 숨은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상위법령 제·개정 사항 미반영, 상위법령 위반,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 등 주제별로 집중 정비하여 규제개혁의 효과가 나타나도록 했다.

정상교 조례정비특별위원장은 "그동안 위원들의 헌신적인 열정과 노력으로 조례정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며 "앞으로도 특별위원회 종료와 관계없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조례정비는 중요한 과제로 의회차원에서 계속 고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