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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총장들 "대학특성화 사업 개선하라"

국공립대총장협, 국책사업 간접비율 최소화도 요구

  • 웹출고시간2015.12.03 16:56:21
  • 최종수정2015.12.03 19:05:09

2015년도 제5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3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국공립총장들이 정부의 대학특성화 사업 개선과 국책사업 간접비를 현실화 해줄 것을 요구했다.

전국 국공립대총장협의회는 3일 가라마플라자청주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대학특성화 사업과 관련해 규정개정을 통해 중간평가 확정 이전에 사업비를 교부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대학회계의 전환에 따른 대학재정의 어려움으로 대학도서관의 도서구입비 예산이 동결, 감소하는 상황임에도 전자저널 인상률이 폭등해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대학라이선스 모댈의 국가지원 확대와 전문인력양성, 외국학술지지원센터 활용, 국가라이선스 프로그램 확대 등을 요구했다.

이어 국책사업비의 현실화를 위해 간접비율 최소화를 요구했다. 전임교수의 수헙시수 총량제를 도입하고 이 기준을 대학총장이 자울적으로 정하도록 해줄 것 등을 건의했다.

특히 학생들을 위해 국가장학금 Ⅱ유형의 대학자체노력 의무화를 폐지하고 대학별 학생수에 따라 국가장학금 사업비를 배정해 줄 것을 건의키로 하고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을 위해 평생교육 단과대학 모집정원을 대학입학정원외 별도로 해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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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