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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6 10:53:40
  • 최종수정2015.11.16 10:53:41
[충북일보=음성] 음성 수봉초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학생들과 선생님, 학부모가 함께하는 "별 헤는 밤, 책 한권" 독서 뒤뜰야영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뒤뜰 야영은 야영생활을 통해 책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며 함께하는 세상을 배워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공동체 생활에서의 책임감과 리더십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사전 뒤뜰야영 훈련 활동을 수료하고 개영식을 시작으로 책여행 문화기행, 영재 리더십 프로그램, 꿈나무 육성회와 어머니회가 함께하는 향토사랑 등의 코스별 OL베이스 활동과 책속 요리경연대회, 미디어북 영화제, 모둠 대항 월드컵, 학교폭력예방 골든벨, 독서엽서 만들기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음성 수봉초 한정자 교장은 "가정을 떠나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공동체 생활을 체험하며 가정의 소중함과 친구들과의 배려와 협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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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