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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반도체 시장 4위 껑충

6위에서 상승·톱 5 첫 진입
나노 미세공정 효율화 등 환율고려 매출 성장률 12%

  • 웹출고시간2015.11.12 16:34:52
  • 최종수정2015.11.12 20:18:54
[충북일보] IT전자업계 중 가장 극심한 지각변동이 예고되는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올해 톱 20 순위가 윤곽을 드러냈다.

SK하이닉스가 6위에서 4위로 점프하면서 톱 5에 처음 진입하고 삼성은 부동의 1위 인텔(미국)을 가시권에 두고 맹추격한다는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2위를 지키는 D램 등 메모리 시장 외에 인텔의 주력인 마이크로프로세서칩과 한국이 상대적으로 약한 시스템반도체 등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순위 변동이다.

12일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의 맥클린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은 올해 416억달러의 매출을 올려 인텔(503억달러)을 87억달러 차이로 추격할 것으로 예측됐다. 2014년 양사의 매출 격차는 인텔 514억달러, 삼성 378억달러로 130억달러 이상이었다.

반도체 업계 순위에서 또 눈에 띄는 대목은 SK하이닉스의 약진이다.

SK하이닉스는 2014년 6위에서 올해는 4위로 점프할 것으로 점쳐졌다. 4위 퀄컴(미국)을 5위로, 5위 마이크론(미국)을 6위로 각각 밀어내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SK하이닉스는 모바일 D램 점유율 향상과 나노 미세공정 효율화로 환율 효과를 고려한 올해 매출 성장률이 12%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 엄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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