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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0 13:59:40
  • 최종수정2015.10.20 13:59:40

도내 12개 경찰서 권역별 평가에서 우수형사팀으로 선정된 영동경찰서 수사과 형사팀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 수사과 형사팀이 경찰의 날 우수형사팀으로 선정됐다.

영동서에 따르면 21일 창경 70주년을 맞아 3분기 우수형사팀 권역별 평가에서 도내 12개 경찰서 중 2권역(3급서) 1위를 차지했다.

영동서 형사팀은 전국을 돌며 상습적으로 차량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절취한 절도범을 검거하고, 술에 취해 식당과 병원응급실에서 행패를 부린 동네조폭을 구속하는 등 평가기간동안(7~9월) 160여건의 형사사건을 처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살인, 강도, 동네조폭 등 강력범죄 피해자에게 사후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일명 'Care-Cop'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보복범죄를 방지하고, 회수한 절도 피해품을 피해자에게 찾아가 직접 전달하는 등 '피해자 보호'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영동경찰서 형사팀은 지방경찰청장 표창과 함께 팀원 전원 포상휴가를 받게 됐다.

김응성 수사과장은 "창경 70주년 경찰의 날과 맞물려 우수형사팀으로 선정돼 기쁘고 의미가 있다"며 "바쁜 와중에도 범인검거를 위해 서울, 부산, 인천 등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뛰어다녀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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