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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0 14:01:20
  • 최종수정2015.10.20 14:01:20

영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4회 달성 음식경연대회에서 금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10월에 개최한 각종 전국요리대회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었다.

2014년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대구 비슬산 대회에 이어 4회 달성(향토·전통)음식경연대회에서도 최태호, 이상연, 박운식, 이상민(1학년) 군이 개인전에 출전해 금상과 은상(달성군수상), 우수상 등 출전자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에 출전한 대회는 대구 달성군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전통음식을 활용한 맛깔스러운 음식의 향연으로 지난 9일 대구 달성군에서 개최됐다.

대구 달성군과 ㈔한국조리기능인협회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농·특산물 부추, 연근, 버섯, 유가찹쌀, 양파, 미나리, 토마토, 블루베리 등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전통 음식과 향토음식을 상업화가 가능한 신 메뉴로 개발해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전국의 조리, 식품 관련대학과 특급호텔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본선진출자 80개 팀의 240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상업성, 작품성, 창의성 등을 종합 심사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또한 2015년 대한민국 와인·음식경연대회가 대한민국와인축제장에서 열렸는데 대한민국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이라는 경연주제로 16일 예선을 통과한 준결승 18개 팀이 자웅을 겨루었다.

대회 최고의 특별상으로 영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 김경진, 김건우(3학년), 김은영(2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대한민국 와인·음식경연대회 영예의 특별상을 수상한 영동대 KS팀은 스위트 컨트리 레드와인과 어울리는 대중적인 등갈비와 와인삼겹살을 세계인의 입맛에 맞도록 개발했고, 와인 로컬음식의 방향성을 주제로 메뉴를 기획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

허영욱 학과장은 "각종 전국요리대회에 참가해 얻은 가장 큰 성과는 '경험과 열정이라는 가치로 창의적인 메뉴설계와 실용적이고 현대적인 세련미를 추구해 그림의 떡이 아닌 실제 응용 판매 가능한 메뉴를 선보인 점이며 푸드 플레이팅 기법을 실연해 로컬 푸드와 글로벌 대중음식을 조화롭게 디자인 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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