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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속가능발전협, 초록시범마을 에코홈 무료 컨설팅

'불을 끄고 별을 켜다'

  • 웹출고시간2015.08.11 13:42:03
  • 최종수정2015.08.11 13:42:03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초록시범마을을 대상으로 8월 한 달 동안 순회교육과 에코홈 무료컨설팅을 실시한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온실가스 1인1t 줄이기에 참여한 2015초록시범마을을 대상으로 8월 한 달 동안 순회교육과 에코홈 무료컨설팅을 실시한다.

초록시범마을은 제천시와 에너지관리공단충북본부의 지원으로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013년부터 추진하는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저감 프로젝트이며 최우수 저감기단단체는 200만원 상당의 시상이 주어진다.

올해는 그린코아루, 보미파란채, 장락주공4단지, 청전현대, 하소현대아파트, 송한1리마을, 송학중학교, 일진글로벌에서 참여하고 있다.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 활동을 위해 올해 위촉된 그린리더 중 10명을 선발해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그린리더는 명찰을 패용하고 희망하는 세대 신청을 받아 가정을 방문해 가정에너지의 11%를 차지하는 대기전력 차단방법,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온실가스 1인1t 줄이기 등을 교육한다.

컨설팅에 참여한 세대는 에너지절약 서약과 함께 에코백과 음식물쓰레기봉지, EM배양액 등을 선물 받는다.

협의회 관계자는 "오는 22일은 에너지의 날로 이날 하루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캠페인이 매년 전개되고 있는데 제천에서도 이날 단 하루 밤 8시 30분부터 10분간 전등 끄기 캠페인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라며 "지구를 위해 가끔 불을 끄고 별을 보는 낭만도 즐거운 습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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