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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7 11:09:35
  • 최종수정2022.11.07 11:09:35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착한농부 좋은이웃 로컬마켓 행사가 열리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진행한 '착한농부 좋은이웃 로컬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주시와 중원JCI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읍면동 농가, 로컬푸드 출하농가, 청년농업인, 청년 소상공인 등의 여러 분야의 판매자가 참여했다.

천막 50동과 푸드트럭 8대가 참여한 올해 행사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청년 플리마켓 △'충주씨' 포토존 △미니게임 △나눔 플러스 행사 △푸드트럭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행사 2일 차인 6일 열린 온라인 농산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충주시의 수달 공무원 '충주씨'가 현장에서 직접 진행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충주시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에 기여했다.

시는 이태원 사고에 대한 국가 애도 기간 직후 진행된 행사임을 고려해 행사를 자축하는 요소들을 배제하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개막행사 직전 묵념으로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조길형 시장은 "우선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께 애도를 표한다"며 "앞으로 충주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과 나눔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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