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1.07 11:15:51
  • 최종수정2022.11.07 11:15:51
[충북일보] 진천군이 연극 '음악극 카르멘' 공연을 오는 12일 17시에 진천 화랑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원작소설 '카르멘'에 충실하게 구성해 매력적인 OST와 함께 무대 위에서 전문 음악가와 배우들이 연주하는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극단 '벼랑끝날다'가 창단 후 지속적으로 다듬어 극단의 정체성과 성과가 집약된 작품으로 극의 내용과 흐름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 전문적인 플라멩코 댄스를 녹여내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네이버폼(https://naver.me/FuEMSwrZ) 사전 예약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미예약자는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오는 11일까지이며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043-539-3605)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우수 공연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