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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혁신도시 이달부터 입주

오는 26일부터 덕산면 B7 블록
공공임대 아파트 749가구

  • 웹출고시간2015.01.04 14:09:29
  • 최종수정2015.01.04 16:10:39
진천군의 혁신도시에도 이달부터 주민입주가 시작된다.

4일 진천군에 따르면 혁신도시 내 진천군 덕산면 B7 블록의 공공임대 아파트가 이달 26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한국 토지주택공사(LH)가 지은 이 아파트는 749가구로 1천800여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천군의 혁신도시에 주민이 입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민간 건설업체가 짓는 691가구 규모의 공공임대 아파트도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어서 진천지역 혁신도시도 서서히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진천군은 덕산면 사무소에 공무원 2명을 추가로 배치해 이 아파트에 입주하는 주민들의 전입신고 등 행정 업무를 도울 예정이다. 오는 6월께 혁신도시 출장소도 건설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주변 상가 등도 잇따라 들어설 것으로 보여 혁신도시가 서서히 신도시 면모를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음성군 혁신도시에서는 지난해 5월 1천74가구 규모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됐고, 지난달 30일에도 896가구 규모 아파트가 입주민을 받았다.

현재 음성군 혁신도시에는 900여 가구 2천5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LH는 충북 혁신도시 1단계 사업(545만9천㎡)을 마치고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에 준공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준공을 승인·고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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