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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영춘초 '신나는 예술여행'

진쇠 예술단 초청 사물놀이 공연

  • 웹출고시간2014.07.08 18:49:08
  • 최종수정2014.07.08 18:49:08
단양 영춘초등학교는 7월 8일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사물놀이 '진쇠 예술단'을 초청해 재학생은 물론 인근학교 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나는 예술여행 '진쇠&연희' 공연을 가졌다.

이날 진쇠 예술단의 '진쇠&연희'는 평소 접하기 힘든 한국 전통 연희 소재의 문굿, 설장고마당, 사물놀이, 판굿마당으로 구성돼 절로 어깨가 들썩여지고 흥겨움의 웃음이 넘치는 한마당이었다.

이번 신나는 예술여행 행사는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소외 지역의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혜택과 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주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공연을 관람한 5학년 한 학부모는 "좀처럼 보기 드문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눈으로 직접 보는 기회를 갖게 돼 너무 영광이었고 자주 이런 기회가 우리 아이들에게 제공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멀리서 찾아주신 공연단에게도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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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