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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06 02:29:00
  • 최종수정2014.04.06 02:29:00

=진천 초평호가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수종의 야생화 꽃 들이 펴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사진은 초평호의 한반도 지형.

진천 초평호 내 한반도 지형 부근 제주도에 해당하는 섬(일명 꽃섬)에 봄부터 가을까지 개화하는 특색 있는 꽃 섬으로 새 단장된다.

6일 군에 따르면 4천만원을 들여 이 섬 둘레 2천㎡에 영산홍 등 7종 7천300그루와 꽃 복숭아 등 5종 70그루의 야생화 씨를 뿌릴 계획이다.꽃 섬 안쪽의 기존 산책로도 새롭게 정비하고 조팝나무와 자산홍, 철쭉을 심어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월 착공했고 올 10월 사업을 마무리한다.군은 초평호 꽃섬 조성으로 초평호, 붕어마을, 청소년수련원 등을 찾는 방문객에게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찬 산림축산과장은 "이 꽃 섬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주민과 방문객이 산책로를 이용하긴 어렵다"며 "하지만 앞으로 섬으로 이동할 수 있는 배나 구름다리를 설치해 주민과 외지인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초평호는 농다리(충북도 유형문화재 28호)와 함께 군 내 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로 낚시를 즐기는 전국의 강태공들이 즐겨 찾고 저수지 주변 붕어마을은 미식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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