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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조달청 올해 조달정책 설명회

공공조달 통한 경제혁신 가속화 뒷받침

  • 웹출고시간2014.03.23 15:41:12
  • 최종수정2014.03.23 15:41:12

충북지방조달청이 도내 공공기관 소속 조달업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달정책 설명회를 갖고 있다.

충북지방조달청이 지난 21일 청주시청 등 주요 공공기관 소속 조달업무 관계자 40여 명을 초청해 올해 조달정책 업무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각 공공기관 조달업무 관계자에게 올해 조달사업 정책운영 방향을 제시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고, 여성기업과 장애인 기업의 조달시장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공공기관에서 시설공사 계약시 경제적 약자인 하도급사 및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정부계약 하도급관리시스템인 '하도급지킴이'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하도급지킴이'는 원도급사와 하도급사 간 전자계약을 통해 자재·장비비, 노무비에 대한 자금 이체 등을 처리하며 발주기관은 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충북지방조달청은 이와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재정사업의 조기집행을 요청했고, 조달업무 애로사항과 효율적인 구매업무를 위한 토론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충북조달청도 올해 조달사업 1조3천74억원 중 60%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하고 있다.

홍인식 충북지방조달청장은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해 공공사업의 조기발주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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