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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25 16:29:02
  • 최종수정2013.08.25 16:29:02

한전 충북본부가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기간 중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설비 점검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가 25일부터 8일 간 충주에서 열리는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력공급 특별기동대를 운영한다.

지난 24일부터 전력확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행사기간 동안 전력공급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비상출동태세를 갖추는 내용이다.

충북본부는 대회 2달 전부터 전력 확보계획을 수립하고 행사장 공급설비를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조정경기장 등 주요시설에 3중 전원을 구축했고 긴급상황을 대비해 본부에서 보유하고 있는 비상발전차가 상시 대기하고 있으며, 스타트타워 등 경기운영 시설과 선수단 숙소에 대해서도 2중 전원을 구축해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초음파 진단장비 등 과학화 장비를 활용해 행사장 공급선로 2천700개 소에 대한 특별진단을 시행했고, 전력설비 미관 정비와 행사장 내 고객설비에 대한 열화상 점검을 시행하는 등 종합적인 설비점검을 완료했다.

구관서 본부장은 "국제적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전력설비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이상 발생시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모든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 충북본부와 충주지사는 4개반 21명으로 구성된 특별기동대와 함께 사내전문가로 구성된 패트롤팀이 행사장 공급선로에 대한 24시간 점검을 시행한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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