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8.25 14:49:48
  • 최종수정2013.08.25 14:54:09
등산 스틱은 가격과 품질이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등산스틱을 대상으로 가격과 품질을 비교 평가한 결과, '레키(P.소프트라이트 AS)', '네파(스피드업 라이트)'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두랄루민 재질에 손잡이가 일자형인 3단 길이조절이 가능한 12개 제품으로 △길이조절부 압축 강도 △손목걸이 하중 강도 △편심하중 강도 △무게 및 길이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레키 제품은 길이조절부 압축 강도 및 손목걸이 하중강도가 각각 3215N, 1715N으로 조사대상 제품 가운데 가장 높았다. 무게는 246g으로 세 번째로 무거웠고, 가격은 개당 6만450원으로 다섯 번째였다.

네파 제품은 가격이 4만8천300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손목걸이 하중강도, 편심하중 강도가 각각 1455N, 304N으로 높은 편에 속했다. 나머지 항목들도 평균 수준이었다.

반면 '노스페이스(NFN92C03)', '라푸마(AIRLITE II)', '블랙야크(선샤인스틱)' 제품은 레키 제품보다 가격은 더 비싸면서 길이조절부 압축 강도, 편심하중 강도 등 품질은 떨어졌다.

하지만 이들 제품에 일본의 등산스틱 안전에 관한 기준(SG)을 적용하면 12종의 등산스틱 중 길이조절부 압축 강도에서 '휴몬트(HB-330)' 제품을 제외하고는 전 제품이 기준치 이하였다.

소비자원이 발표한 등산스틱에 관한 자세한 비교정보는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www.smartconsumer.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