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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13 14:39: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 형석중학교가 13일 중국 흑룡강성 해림시 제2중학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왼쪽부터 서경봉 교장, 홍진식 교장).

증평 형석중학교(교장 홍진식)가 13일 형석중에서 중국 흑룡강성 해림시 제2중학(교장 서경봉)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3월초 중국측과의 전화접촉을 시작으로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절차와 교류내용 등의 협의를 재차 거친 후 2개월여만에 결실을 맺었다.

양교는 상호 국제이해를 촉진하고 우호관계를 발전시키며 학생교류와 학술연구, 문화활동방면 등의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형석중 홍진식 교장은 "이번 방문으로 양교 학생이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교육 정보를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환영했다.

서경봉 교장은 "학생 교류와 교육 발전의 우호 증진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형석중학교는 일본 큐슈의 유노키중학, 중국 절강성의 안길상서사립고급중학, 필리핀 College of the Holy Spirit·of Tarlac 과 활발한 교류를 펼치며 세계속의 꿈을 키우는 형석인을 육성하고 있다.

증평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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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