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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축제 다양하게 열려

27일 오전10시 제천체육관 1천여명 참석

  • 웹출고시간2012.11.27 16:12: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7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청소년문화축제는 그동안 학업과 수능 준비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쳐 있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제천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최천묵)이 27일 올해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제천지역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축제를 열었다.

이날 오전10시부터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문화축제는 그동안 학업과 수능 준비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쳐 있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문화축제는 힙합과 비보이 등 전문 공연팀의 공연마당을 시작으로 제천여고 댄스동아리의 초청공연, 학교별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자발적인 놀이 문화를 알려주고 자기발견과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 같은 문화행사를 통해 청소년들 스스로 문화를 소중하게 가꾸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낮 12시30분이 훌쩍 지나서야 끝났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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