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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15 14:13: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이 주관하는 '201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문백면 '은혜원 건물 옥상 녹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8천500만원을 지원받아 은혜원(원장 이현임, 문백면 태락리 459) 건물 옥상에 녹지 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 12월 말까지 은혜원과 옥상조경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 2월 공사를 착공, 6월말까지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녹지 공간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은혜원'엔 건물 4층 옥상과 실내 여유 공간이 조경시설을 갖춘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질환 등으로 도보 보행이 힘들어 녹지 접촉이 어려웠던 입소자들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재활서비스의 질도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시설 관계자 및 사회복지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과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른신들의 최적합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녹색사업단에서 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층이 주로 입소하는 요양원, 양로원 등의 녹지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년부터 공모 방식으로 사업대상을 선정하고 있다.한편 은혜원에는 저소득층 및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거동 불편 어르신 73명이 입소해 재활서비스를 받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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