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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새마을금고 대통령상 수상 영예

강칠원이사장과 임직원 하나돼 지역주민 밀착경영 성과

  • 웹출고시간2012.05.31 15:19: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 문화새마을금고(이사장 강칠원)가 새마을금고 창립 49주년 기념식에서 전국 1천500여 새마을금고 중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1980년 창립된 문화새마을금고는 한 때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1989년 강칠원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임·직원들이 하나가 돼 지역주민과의 밀착경영에 나서 전국에서 가장 내실있는 금고로 성장했다.

1993년 자산 100억 원을 달성했던 이 금고는 공격적인 경영으로 눈부신 성장을 보여 현재 자산 1천620억 원과 공제 5천억 원, 자기자본 215억 원, 적립금 124억원을 기록하며 초우량 금고로 우뚝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을 모토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수익금의 상당 금액을 회원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환원해 고마움을 사고 있다.

지난 1998년에는 새마을금고가 추진하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에도 적극 나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04년에는 사업평가 전부문 종합우수상을, 2006년과 지난해에는 경영평가 최우수금고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각종 상을 거머쥐며 뛰어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강칠원 이사장은 어려운 학생과 이웃들을 위해 매년 자비를 털어 거액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일삼아 지난 2003년 새마을훈장을 수훈하고 새마을금고를 내실있게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2007년에는 이사장 개인 경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칠원 이사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모두 하나가 돼 지역주민들과의 밀착경영에 적극 나선 결과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신뢰받는 지역 금융기관으로 굳게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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