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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초, 독도영유 1500주년 기념 교육자료 전시회

"일본의 영유권주장은 모두 거짓이다"

  • 웹출고시간2012.05.03 17:20: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성초 교육박물관에서 일본의 독도야욕을 저지하기위한 독도자료 전시회에서 학생들이 자료를 돌아보고 있다.

"일본의 고지도에 독도는 없고, 삼국사기 세종실록, 팔도총도, 신증동국여지승람등에 독도는 한국의 영도라는 명백한 근거기록이 있다"

일본이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각종 자료가 전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청주 주성초 교육박물관은 지난 1일부터 한달간 독도가 우리 영토로 편입된지 1500년되는 해를 맞아 특별전시회를 갖는다.

자료를 10개 영역으로 분류해 전시회를 갖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배우고 교사들이 가르치기 쉽게 편집을 했고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는 만화자료도 준비했다.

모두 260여점의 각종 자료가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울릉도와 독도는 512년(신라지증왕13년)부터 우리나라의 영토로 영유해왔다는 기록 등을 보여주고 있다.

또 세종대왕의 통치기록인 세종실록에 독도와 울릉도의 안무사 김인우를 두 번이나 파견해 통치권을 행사한 기록과 일본이 가장 오래된 문헌으로 제시한 은주시청합기(1667년)에도 독도는 고려의 섬으로 기록하고 있는 상황 등을 보여주고 있다.

1877년 일본 내무성은 태정관의 훈령에 근거해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없는 땅이니 시네마현의 지적도에서 빼라고 훈령한 사실도 소개하고 있다.

김진헌 교장은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라는 확실한 자료 260점을 전시하고 있다"며 "역사를 왜곡해 영토를 넘보는 일본의 야욕을 부수고 이기려면 교육에서 그 힘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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