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1.07 18:27: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1월 '이 달의 우수조합장'에 유태영(58) 주덕농협 조합장을 선정했다.

1월의 우수조합장으로 선정된 유 조합장은 지난 2002년 조합장에 취임한 후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조합장은 2006년 하나로마트 대형화를 통해 지역농산물 판매 확대를 꾀하는 한편, 사업 규모화를 위해 2007년 신니농협과의 합병을 성사시키고, 2008년에는 자재판매장 확대 이전 등 조합의 사업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숙원사업인 주유소를 준공해 농협중앙회가 직접 유류를 공급하는 NH-Oil 전국 1호점으로 오픈, 지역의 조합원과 하나로마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유류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토양오염 예방을 위한 이중벽탱크, 누유감지 및 경보장치 등의 친환경시설을 완비해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클린주유소로 선정돼 농협의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신니농협과의 합병 이후 2년 연속 종합경영평가 1등급을 달성하는 등 조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탁월한 경영능력과 대외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충북농협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협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조합장을 매월 우수조합장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규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