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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07 18:20: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강을 충북농협본부장이 7일 폭설로 인해 피해를 당한 진천군 이월면의 오리축사를 방문해 농민의 어려움을 듣고 관련 대책을 농협 관계자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이강을 본부장은 7일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하고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진천군 이월면 중산리 최성자씨의 오리축사와 음성군 맹동면 인곡리 강영빈씨의 시설하우스, 음성군 맹동면 용촌리 강성명씨의 시설하우스를 연이어 방문 농민들로부터 폭설피해로 인해 겪는 어려움에 대해 듣고 따뜻한 위로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을 본부장은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해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협에서는 피해현황 파악 및 복구지원을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를 입은 인삼재배시설, 시설하우스 등 농업시설에 대한 제설과 철거작업 등 피해복구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 본부장이 방문한 진천·음성지역에는 지난 4일 각각 17.5㎝와 23㎝ 의 폭설이 내렸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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