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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 정부 매입가 '4만9천390원'

농식품부 벼 1등급 40kg 기준 포대당 370원 추가지급 예정

  • 웹출고시간2010.01.03 16:14: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31일 2009년산 공공비축 미곡의 정부 매입가격을 40㎏(벼 1등급) 1가마당 4만9천390원으로 확정·발표했다.

농식품부가 이번에 정한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조사한 수확기 산지쌀값의 전국평균가격인 14만2천852원을 벼 40kg 포대가격으로 환산한 것이다.

이는 이미 지급된 1등급 벼의 우선지급금 4만9천20원보다 370원이 높은 금액이다.

산물벼는 포장 제비용(670원)을 제외한 4만8천720원으로 확정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공비축미 정부매입가 확정에 따라 1월 중에 총92억여원의 추가지급금을 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추가지급금은 조곡 40kg을 기준으로 각각 특등급은 380원, 2등급은 350원, 3등급은 320원 등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해 9월21일부터 12월29일까지 전국 4천800여개 검사장에서 매입한 공공비축용 벼는 계획물량(71만t) 대비 91.7%수준인 65만1천t을 매입, 지난해의 40만t보다 31만 t을 더 매입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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