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한항공, 2010년 정기인사

30일자, 지창훈 사장 등 42명 승진

  • 웹출고시간2009.12.30 19:12: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항공은 30일 지창훈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총 42명의 2010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사에서 지창훈 부사장을 사장으로 신규 선임하고 원종승 전무, 이상균 전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승진 인사는 사장 1명, 부사장 2명, 전무 5명, 상무A 9명, 상무B 7명, 상무보 18명 등으로 지난해 30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규모이다.

지창훈(56) 신임 사장은 1953년생으로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77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이후 본사 여객영업부서 및 호주, 미국, 중국 등 해외 지역을 30년간 거친 여객 영업통으로 지난해 1월부터 화물사업본부장을 맡아 왔다. 여객 분야의 섬세한 서비스 감각을 화물 분야에 접목해 5년 연속 화물 세계 1위를 질적인 세계 1위로 나아가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특징은 세계 항공시장에서 글로벌 항공사로서 입지 강화를 위해 세대 교체 및 대폭 승진에 초점을 둔 것"이라며 "대한항공은 승진 인사를 통해 변화지향적인 항공사로서 한층 젊어진 임원진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경쟁력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철기자

승진 임원 명단

▲사장(1명)
△지창훈

▲부사장(2명)
△원종승·△이상균

▲전무(5명)
△김세한 △박용순·△조현아·△조원태 △피터 존 블레이크(PETER J. BLAKE)

▲상무A(9명)
△이진걸 △이내규 △조병택 △황명선 △한대항 △김용순 △우기홍 △문갑석 △권혁민

▲상무B(7명)
△방선오 △이형호 △정지영·△김종대 △도현준 △이상철 △김기식

▲ 상무보 (18명)
△김열 △박병률 △마원 △김용철 △박인채 △김석완 △이송종 △김윤휘 △이기광 △김대원 △전상기 △양준용 △여운진 △이학재 △최은주 △김인화 △강성민 △김원규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