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노사발전 공동선언문 발표

21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체결

  • 웹출고시간2009.12.29 22:08: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 노사는 29일 2009년도 임금과 단체협상을 체결하고 노사발전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노사는 그동안 노사불이(勞使不二)의 원칙하에 상호 협력적 신뢰관계를 유지해왔으며 공사 고유의 건전한 노사문화에 바탕을 두고 타결을 이뤄냈다.

특히 이번 임단협 타결은 21년 연속 분규없이 타결돼 올해 임금동결과 단체협약의 건전성 강화로 공기업의 모범적 노사관계의 선진화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노사는 이번 임단협에서 노조전임자 수 정부기준 준수 등 합리적인 노조전임자 운영, 단협 내 인사·경영권 침해 조항 폐지를 통한 법과 원칙에 입각한 건전한 노사관계 역할 정립을 결정했다.

박환규사장과 양남식위원장은 "이번 임·단협 타결을 계기로 노사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선진노사문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의 본보기가 됐다"며 "미래 노사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김규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