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한항공 중국을 사로잡다

제1회 여행업계 대상 시상식 '최고의 외국 항공사'상 수상

  • 웹출고시간2009.12.15 19:54: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항공이 중국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외국 항공사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 '싱허완 컨벤션 센터'에서 중국 최고 권위의 국제 뉴스 일간지 '환츄스바오'((·球···Global Times)가 주최한 '제1회 여행업계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외국 항공사'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중국을 취항하는 22개 외국 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싱가포르항공(2위), 루프트한자(3위) 등 유명 항공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의 이번 수상은 중국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인천공항 내에 '중국전용 카운터'(China Express)를 운영하고 상하이, 홍콩 등 주요 노선에 차세대 명품 좌석 항공기를 투입, 기내 서비스를 대폭 향상시키는 등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시안·무단장 등에 신규 취항, 한-중 노선을 28개로 확대해 고객들의 편의를 극대화시켰으며, 빈곤학교 도서기증, 대지진 피해 어린이 제주 초청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 '중국을 취항하는 외국 항공사 TOP 5' 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10월), '최고 기내 서비스 항공사'(12월) 등 올해 중국에서 선정한 주요 상을 연이어 수상해 중국인들에게 인정받는 항공사의 이미지를 높여가고 있다.

한편·'환츄스바오'는 중국 전역에서 200만부 이상 발행되는 권위 높은 국제 뉴스 일간지로 지난 10월19일부터 11월30일까지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로 중국 항공사, 외국 항공사, 여행지, 호텔, 크루즈 등 8개 부문에서 최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규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