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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금 전액 불우이웃위해 사용 귀감

대전지방국세청 '소득파악 플러스'팀

  • 웹출고시간2009.12.15 18:05: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지방국세청의 소규모 자영사업자 연구모임인 '소득파악+(plus)' 팀(팀장 정순영)이 국세청으로 받은 포상금을 전액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현금결제카드제도(가칭)를 통한 소규모사업자 소득파악 제고 방안'을 주제로 연구활동을 해온 '소득파악+'팀은 세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출해 국세청으로부터 상금을 받았다.

이 팀의 팀원들은 이 상금을 모두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기로 하고 저소득 근로자가구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근로장려세제 집행과정에서 알게 된 한부모 가정과 장애인 형제 동거 부양세대에 포상금 전액을 전달했다.

정순영(사진) 팀장은 "근로장려세제 집행과 연구모임을 통해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국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 소득지원계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순영 팀장은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으로 각종 지역축제나 행사가 취소되자 근로장려금 수급대상자인 서민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내버스 외부 광고판을 이용해 탁월한 홍보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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