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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01 17:56: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농협은 1일 이달의 1사1촌상에 괴산군 소수면 명덕마을과 서울보훈병원을 선정하고 시상한 가운데 수상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좌로부터 이강을 충북농협지역본부장, 이도형 괴산농협조합장, 경윤현 괴산명덕마을 영농회장, 심홍방 서울보훈병원장, 윤태선 충북농협경영지원부본부장.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 이하 충북농협)는 12월 '이 달의 1사1촌상'에 괴산군 소수면 명덕마을과 서울보훈병원을 선정했다.

또 지도관리 조합인 괴산농협에 대해서도 별도의 시상을 했다.

12월의 수상자로 선정된 괴산군 소수면 명덕마을과 서울보훈병원은 지난 2006년 3월 22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농번기 일손돕기와 농산물 팔아 주기 등 연간 6회에 걸쳐 400여명의 임직원이 3천만원 이상의 교류실적을 보여왔다.

특히, 이들은 매년 자매결연 기념행사를 실시해 마을주민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해주고 있음은 물론 마을에서 생산되는 잡곡, 청결미 등을 구입해 병원구내식당에서 이용하고 있다.

충북농협은 1사1촌 자매결연운동의 활성화 및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마을 기업과의 협력사업 체계적 지원, 1사1촌 시범마을 확대 조성, 지자체 및 기업사랑·농촌사랑운동본부와 연계한 도·농교류 사업 전개, 1사1촌 감사편지 보내기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 달의 1사1촌상'은 충북농협이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활성화와 붐 조성을 위해 2007년 처음 도입한 제도로 도·농교류를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마을과 기업체 등을 매월 선정, 시상하는 제도이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명의의 상패와 시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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