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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16 13:38:03
  • 최종수정2023.05.16 13:38:03

옥천군이 지난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하는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군은 농작업 인력 부족과 증가하는 벼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항공방제 면적을 지난해 75ha에서 올해 420ha로 5배 이상 확대한다. 항공방제 예정 시기는 6월과 8월이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농약사용량과 노동력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농경지 여건에 상관없이 균일한 약제 살포를 할 수 있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항공방제는 지면으로 바람이 향하도록 약 3m 높이에서 약제를 정밀 살포해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를 투입한다. 인력 살포보다 약제 손실이 적어 병해충 예방 효과도 높다.

유병목 군 작물환경팀장은 "지역농협과 협력해 개별 약제 살포 작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멸구류와 노린재 등 병해충을 적기에 예방하겠다"며 "항공방제가 고품질의 옥천 쌀 생산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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