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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장애인 평생학습 프래밀리 참여자 모집

보석함, 다육미니정원 등 9개 학습동아리 재능기부 전개

  • 웹출고시간2023.05.16 11:23:02
  • 최종수정2023.05.16 11:23:02
[충북일보] 충주시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프래밀리 사업에 참여할 장애인들을 모집한다.

프래밀리는 'friend'와 'family'의 합성어로 평생학습을 통해 구성된 학습동아리가 장애인들에게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 준다는 의미로, 충주시 대표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이다.

모집 프로그램은 보석함, 핸드폰 손가방, 카드지갑, 다육미니정원, 수경식물, 토피어리 만들기 등 총 9개이다.

평생학습동아리 프로그램으로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장애인 학습팀이면 신청가능하다.

교육은 1일 2시간 총 12회차로 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급 수준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당 5명의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수업에 참여해 장애인과 학습동아리 1:1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다.

시는 장애인 프래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매년 장애인 프래밀리에 참여하는 캘리그라피 동아리 서우희 회장은 "학습을 넘어 장애인과 가족, 친구로 발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장애인 평생학습은 교육 성과보다는 활동하는 사람들과 장애인들이 서로 신뢰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장애인 학습가치가 존중받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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