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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경로당 점심 제공사업 현장 점검

민선 8기 공약사업, 내년 전면 시행 앞두고 박차

  • 웹출고시간2023.05.03 16:50:13
  • 최종수정2023.05.03 16:50:13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3일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 확대' 시범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은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민선 8기 복지 분야 공약사업이다.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김 시장은 이날 방초골, 금용아파트 경로당을 각각 찾았다.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 3월 1분기 사업평가에서 제기된 개선사항을 종합해 지난 4월 2분기 사업계획을 재수립했다.

그 결과로 33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총 50개를 운영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우선 1분기 식수 인원을 바탕으로 부식비 지원금액 구간도 상향했으며 이로써 경로당에는 월 11만~15만 원이 차등 지원된다.

정부양곡 지원도 확대해 재조정한 식수 인원에 따라 연 5~15포를 상향 지원해 지난 분기 대비 연 2~7포 정도를 추가로 지급할 방침이다.

또한 경로당 점심 사업을 돕기 위한 제천형 노인일자리 경로당 복지도우미 채용도 당초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기준연령을 낮췄다.

여기에 평균 식수 인원이 20명 이상인 경로당에 대해서는 노인 일자리 행복 도우미 1명을 추가 배정해 사업이 더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내년 본격적으로 전면 시행을 대비하고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공약사업 진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시는 시범 운영되는 대상지 중 모범사례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덕산면 성내리 경로당 박홍원 회장과 이정숙 신서부경로당 복지도우미가 각각 모범 시민으로 선정됐다.

추후 시는 반기별로 모범경로당 각 1개소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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