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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주도 우주산업 촉진을 위한 '기상위성 개발체계' 가동

  • 웹출고시간2023.04.12 11:02:03
  • 최종수정2023.04.12 11:02:03
[충북일보] 국가기상청(청장 유희동)이 민간주도의 우주산업 촉진을 위한 '기상위성 개발체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은 13일 오후 14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천리안위성 2에이(A)호 후속 기상위성을 개발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개발사업은 '(가칭)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 개발'로, 2025년에 사업을 착수하여 2031년 발사를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 세 번째 기상위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기상청은 천리안위성 5호 개발사업을 정부의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과 우주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공공기술의 이전을 도모하여 민간이 주도하고 국내 우주산업계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공청회는 위성개발 사업의 추진체계, 계획 등을 포함한 사업추진 경과에 대한 주제 발표, 학계와 출연연구소, 산업체 전문가들 간의 참석자 토의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정지궤도 기상위성은 24시간 중단 없이 우리나라와 주변의 기상 상황을 관측하고 태풍, 집중호우, 안개, 산불 등 자연재해를 즉각 탐지할 수 있는 유일하고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반드시 사업이 적시에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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