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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종박물관, 생거판화미술관 지역 문화도시 발전 주역

  • 웹출고시간2023.02.15 14:00:51
  • 최종수정2023.02.15 14:00:51

진천군이 종박물관을 중심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본격나서고 있다. 사진은 종박물관 전경.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종박물관과 생거판화 미술관 등을 활용해 주민들과 함께 문화 분야의 발전을 주도해 나간다.

군은 대표 문화기반시설인 진천종박물관,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의 지역 문화발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23년 관람료 규정을 변경하고 지역공동체와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8기 '문화교육 특화도시'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진천군민 관람료 무료화'를 지난달 3일부터 시행돼 오고 있다.

이와함께 타 지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종박물관과 생거판화미술관 통합관람권 발행과 관람료 진천사랑상품권 전액 환급 정책도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천종박물관은 박물관의 정체성과 진천군 관광 브랜드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예술인 홍보 및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천군민 대상 '진천종박물관 공예문화상품 공모전'을 상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추진한 '스마트 진천종박물관 구축지원사업' 결과를 올해 3월부터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 전시관람서비스를 개시해 전시작품에 대한 관람객 이해와 공감 증진에도 노력한다.

진천종박물관과 생거판화미술관, 주철장전수교육관은 지역 내 교육기관과 연대하고 평생교육기관으로서 기능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협업 사업도 추진한다.

진천종박물관은 충북교육도서관 진천문학관, 물안뜰체험관이 함께 개발해 운영하는 체험교육프로그램 '진천더하기'를 확대 운영한다.

생거판화미술관은 충북 문인의 글을 배우고 판화로 제작해보는 체험교육 '읽고, 쓰고, 새기다', 판화 체험 청소년동아리 '진천 판박이 수비대'를 진천문학관, 청소년수련관과 각각 연계 진행한다.

주철장전수교육관은 무형문화재 보유자, 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참여하는 금속주물장식 악세서리 만들기 교육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은빛공방'을 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대표 문화시설이자 특수성을 갖고 있는 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해 더 많은 사람들이 진천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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