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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올해 조달사업 82조5천억 원… '역동·신뢰·공정'

2023년도 상반기 조달부서장 회의 개최, 업무계획 이행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3.01.11 16:53:46
  • 최종수정2023.01.11 16:53:46

조달청이 11일 '2023년 상반기 조달부서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조달청이 올해 지난해 실적 대비 5% 증가한 82조5천억 원을 집행한다.

조달청은 11일 본청 각 국장, 11개 지방청장 등 과장급 이상 전체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조달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주요 업무성과를 되짚어보고, 지난달 발표한 '공공조달 혁신방안'과 지난 9일 발표한 2023년도 조달청 업무계획 추진과제를 공유하며, 부서별 이행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경제위기 극복지원 △시장중심 역동조달 △반칙없는 공정조달 △미래대비 역량강화 △조달행정 신뢰제고 등 조달청 업무계획 '4+1' 추진전략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두고 참석자들간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조달청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78조6천억 원의 조달사업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집행되는 82조5천억 원은 '물품, 서비스, 공사 등 조달계약사업' 58조2천억 원과 '비축사업' 4천억 원, '총사업비 검토 등 조달지원사업' 23조9천억 원이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중소·벤처기업들이 주로 참여하는 공공조달 시장에 규제완화 및 부담 경감 등 온기를 불어넣고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공공구매력의 전략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조달청 모든 구성원들은 비상한 각오로 역대 최대 규모의 조달사업 조기집행 등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뒷받침 하는 노력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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