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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해양바이오… 첨단 해양과학 전시

충북도·해수부, 미래해양과학관 전시계획(안) 설명회

  • 웹출고시간2023.01.10 16:24:01
  • 최종수정2023.01.10 16:24:01

충북도와 해양수산부가 10일 충북도청에서 대회의실에서 '미래해양과학관 전시계획(안) 지역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내륙권 최초의 국립 해양문화시설인 충북미래해양과학관은 첨단 해양로봇, 해양바이오를 중점으로 첨단 해양과학 전시공간으로 꾸며진다.

충북도와 해양수산부는 1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민간단체,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해양과학관 전시계획(안) 지역설명회'를 개최했다.

미래해양과학관은 총사업비 1천46억 원을 투입해 청주 밀레니엄타운 1만5천40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1만4천980㎡) 규모로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전시공간은 해양로봇, 해양바이오 등 첨단 해양과학을 중점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해양에서 찾기 위한 구상을 담아낼 예정이다.

상설전시관은 연안·대양·심해·극지의 해양 기초과학과 해양환경·에너지·공간·생명 분야의 해양 산업기술 등을 전시한다.

디지털 아쿠아리움은 동해, 태평양, 극지관으로 조성된다.

어린이해양문화체험관은 물을 활용한 놀이 체험을, 해양생물관은 독도, 제주도, 열대어, 대형어류 수조로 구성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다른 해양박물관 및 과학관의 역사, 기초과학 전시와 달리, 첨단 해양과학을 보여주는 해양로봇, 해양바이오를 중점 전시하고, 대표 콘텐츠로 디지털 아쿠아리움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충북도민에게 다양한 해양과학 및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와 충북도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연말까지 전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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