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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친환경 벼 계약재배 신청받아

관할농협 1등급 수매가 보다 8% 이상 높게 매입…안정적인 판로 확보

  • 웹출고시간2023.01.09 13:21:50
  • 최종수정2023.01.09 13:21:50
[충북일보] 괴산군은 명품쌀 육성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친환경 벼 계약재배 신청을 받는다.

군에 주소지를 두고 친환경 벼를 재배하거나 재배 예정인 농가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괴산 쌀은 2017년, 2018년 농식품부 장관상, 2019년 대통령상을 받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군은 농업회사법인 월드그린㈜과 친환경 벼 계약재배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66㏊의 면적에서 친환경 벼를 수매했다.

관할농협 1등급 수매가(조곡 40㎏ 기준) 보다 8% 이상 높은 가격으로 월드그린에서 매입했다.

군은 이 과정에서 농가에 포대당 5천 원을 정액 지원했다.

지난해 군은 농협 1등급 평균 수매가 6만 원보다 9천800원 많은 6만9천800원에 매입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벼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돼 농가에서는 판매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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