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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봉양읍 구곡3리 경로당 준공식 개최

노인인구 대부분, 많은 어르신 이용 혜택 전망

  • 웹출고시간2022.12.15 13:41:54
  • 최종수정2022.12.15 13:41:54

제천경찰서 바르미폴 경찰관들이 어르신들에게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15일 봉양읍 구곡3리 경로당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시의장, 대한노인회 최동수 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간단한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신축된 경로당은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가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107.64㎡ 1층 규모에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특히 이 마을은 총인구수 98명 중 노인인구가 73명으로 지역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해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경로당 신축이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장소로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시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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