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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의전당 2023년 시즌 프로그램 공개

종묘제례악 2~3월중 공연

  • 웹출고시간2022.12.14 09:49:19
  • 최종수정2022.12.14 09:49:19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14일 2023년 세종예술의전당 공연일정을 공개했다.

세종예술의전당 2023년 시즌은 △시즌 스페셜 △국립 단체 시리즈 △가족시리즈 △미래 거장 시리즈 △지역 협업 △클래식 시리즈 등 총 6개 섹션에 23편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개관 1주년 특별공연,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공연 등은 2023년 시즌 중에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1월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마티네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연극 '아트'가 찾아온다.

2~3월에는 국립합창단 '훈민정음',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한국메세나협회 콘서트 '함께', 연극 '고추장 떡볶이', '정명훈,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with 조성진', 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 김응수 & 카메라타 솔 'Four Seasons-시간이 흐른 길', '개관 1주년 특별공연'을 차례로 선보인다.

4~6월에는 '리베라 소년 합창단', 창제작공연 '미스터 산타클로스', 사운드 이머시브 씨어터 '다크필드', 국립발레단 '지젤', '한예종 교수 콘서트'가 이어진다.

7~11월에는 세종 지역 예술가들의 '스테이지 인 세종', 뮤지컬 '맘마미아', '도이치라디오필하모닉 With 손열음', '퀸 엘리자베스 콩쿨 우승자 공연', 패밀리플뢰즈 '떼아뜨로 델루시오', 유니버셜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등이 펼쳐진다.

세종예술의전당은 라인업 공개와 함께 2023 겨울·봄 시즌(1월~3월) 총 9편 공연 티켓을 15일 오후 2시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www.sjac.or.kr)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픈한다. 30일까지 조기예매 20% 할인도 진행한다.

세종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세종예술의전당은 올해 세종시민의 문화향유 개선 및 혁신적인 기획시스템으로 문체부가 선정하는 '2022 예술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개관 첫 해 전국 최고 수준의 공연장으로 위상을 확립했다"며 "내년에도 대중성에 기반한 다양성 있는 기획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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