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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급식지원팀, 축산물품질평가원장 감사패 받아

학교급식 축산물 가격산정 표준모델 확산에 기여

  • 웹출고시간2022.12.15 13:39:14
  • 최종수정2022.12.15 13:39:14
[충북일보] 음성군 축산식품과 급식지원팀이 1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 본원에서 열린 '2022 축산유통포럼'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음성군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제작한 '학교급식 축산물 가격산정 표준모델'을 도입. 성공적인 운영 및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다.

군은 2017년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급식지원팀에서 직접 맡아 군내 유·초·중·특수학교 34개교에 급식용 식자재를 일괄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각 학교에 공급하는 육류 가격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업체와 학교 간의 견해 차이로 큰 어려움에 봉착했다.

이에 군은 수개월 간의 타당성 검증으로 업체·학교 측과 합의해 지난 3월 '축산물 가격산정 표준모델'을 전격 도입, 육류 학교 공급가격 결정에 적용해왔다.

군은 지난달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이 같은 사실을 우수 모범사례로 소개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학교급식 축산물 가격산정 표준모델'은 최근 5년간 객관적인 통계자료에 따라 학교급식 육류의 부별 예측가격을 자동 산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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