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구직자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 3년 연속 지원

자격증 응시료 지원받고 성공 취업 더 가까이

  • 웹출고시간2022.04.24 12:40:18
  • 최종수정2022.04.24 12:40:18

구직자 자격증 취득 지원.(면접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구직자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성공 취업을 위한 개인별 취업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구직자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에 따르면 치열해진 취업시장 안에서 취업 의지를 강화하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지난 2년간 구직자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통해 180여 명의 구직자가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9~60세 미만 미취업자 및 실업자다.

시는 고용노동부에 인증된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의 훈련과정을 이달부터 받는 구직자 중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경우 1인 1회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단, 훈련과정 기간 내 시험에 응시할 경우에만 지원한다. 사업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 카카오톡 채널, 이메일(goodjob15@korea.kr)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의 큰 호응과 관심 속에서 올해도 지원사업을 이어 가기로 했다"며 "구직활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전문 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 취업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취업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능력개발 기회 제공,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