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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내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농업인 지원

예취기, 노루망, 멀칭비닐 등 농자재 대량 지원

  • 웹출고시간2022.04.06 17:29:18
  • 최종수정2022.04.06 17:29:18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6일 농자재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강내농협은 영농철을 맞아 6일 영농자재판매장에서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노루망, 지주대, 멀칭비닐, 예취기 등 농자재를 조합원에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상돈 충북도의원, 윤여일·김은숙·김현기 청주시의원, 장연동 강내면장,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과 영농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지원된 농자재는 노루망 3종 480개, 농산물지주대 3종 2만2천개, 멀칭비닐 2종 1천300롤 및 예취기 200대 등이다. 총사업비 2억800만 원 중 청주시와 농협중앙회가 8천800만 원, 강내농협이 2천600만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9천400만 원은 신청 농업인이 부담했다.

마련된 농자재들은 전달식 이후 신청 농업인에게 각각 전달 됐다.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은 "유류비 및 농자재 가격이 많이 올라 농사를 준비하는 농업인의 부담이 컸는데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며 "조합원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력지원과 복지증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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