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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22 11:09:03
  • 최종수정2022.03.22 11:09:03

증평군이 산림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해 실시한 조림사업 현장.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3월부터 2022 산림 숲 가꾸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총 5억3천600만 원을 투입해 내달 말까지 조림사업, 간벌사업 등 숲 가꾸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증평읍 내성리와 남차리에 위치한 임야에 총 소나무, 백합나무, 낙엽송 등 총 9만주를 심어 30ha의 경제림을 조성한다.

경제림은 목재펠릿, 펄프재 등 바이오 매스원료를 공급하기 위한 순환조림과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기 위한 목재생산조림을 말한다.

기존의 조림지 210ha에 솎아베기, 풀베기, 덩굴제거 등의 사후 작업도 진행한다.

조림사업 후 5년까지는 조림지의 사후관리를 통해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다층의 혼효림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권 주변 20ha 임야에서 간벌 작업을 실시하고, 간벌 부산물을 전량 수거해 땔감나누어 주기행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림 등 숲 가꾸기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기반구축과 산주의 수익증대 등 경제적 효과는 물론 탄소흡수원을 확대하고 미세먼지를 줄여 삶의 질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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